동구갑 오태동, 동구희망펀드 개설

  • 등록 2012.03.16 2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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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에서 시작하는 첫 번째 정치인펀딩-

 
▲ 대구 동구갑 오태동 예비후보 
ⓒ 마태식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동구갑 오태동(43)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오태동 동구희망펀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가 개설할 펀드는 투자자가 오 예비후보의 계좌에 투자금을 송금하고 신상명세서를 보내면 차용증서를 발급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선거종료 후 6월 11일, 연 이자 6%를 더한 금액을 돌려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오 예비후보는 선거에서 15% 이상 득표 시 법정 선거비용이 보존되는 점을 지적하며, "여론조사 기관의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평균 25%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기에 15% 득표는 무난할 것임으로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충분히 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시작하는 첫 번째 정치인펀딩이라 부담감도 있지만
또 다른 정치 참여문화를 만드는 긍정적인 면을 발견해 펀딩을 결심했다."며
유권자의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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