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탄소산업단지, 신천지 전주시온교회 봄맞이 대청소

  • 등록 2012.03.18 05: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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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로 교회 주변 팔복동 일대 및 탄소산업단지 청소

 
▲ 인근 지역을 청소하는 모습 - (사진 : 전주시온교회 제공)
전주시 팔복동 2가에 위치한 신천지 전주시온교회가 새 봄을 맞아 교회와 인근지역 및 탄소산업단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주시온교회(담임 이재상)는 지난 10일 자발적인 참여로 이른 아침부터 오후에 이르기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청년부터 장년, 부녀, 장로회 등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새 봄을 맞는 환경 미화활동을 했다.

부녀부 한 교인은 "교회 내부 뿐 아니라 앞마당과 팔복동 인근 거리, 탄소산업단지까지 청소하니 더러운 마음도 다 비워지는 것 같다. 더욱 덕을 끼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봄이 되길 기대한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 청소에 참여한 전주시온교회 봉사자들 - 청소를 마치고 모여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 전주시온교회 제공)
이날 교회 구석구석을 걸레로 닦고 물로 청소하고, 팔복동 대로변과 탄소산업단지를 걸어가며 작은 담배꽁초까지 쓰레기봉투에 담았다.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남을 배려하는 미덕은 사라져가는 시대에 즐겁게 주변 지역 환경미화를 하는 전주시온교회 성도들의 모습은 이 시대에 성경이 말한 빛이 되고 있다. 종교계가 앞으로도 이런 미덕을 더욱 보이기를 기대해 본다.
송은섭 기자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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