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이제 먼거리 돌아가지 안아도 됩니다.

  • 등록 2012.03.18 0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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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개선으로 “먼거리” 안~돌아가게 된다.

부안군 관내 국도 23호선 및 30호선의 교차로가 개선되어 국도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부안군 시가지를 둘러쌓고 있는 주변국도에서, 부안시가지로 진입하기 위한 교차로 연결로가 일부 미 설치되어 국도이용 접근성 불편으로 지역주민 및 도로 이용자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전라북도는 ‘11. 11월부터 3회에 걸쳐 국도관리청에 교차로 개선사업등을 건의하고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부안군, 도로관리청과 함께 현장합동 소통회의등을 실시결과 그동안 지역주민들께서 불편하게 이용하였던 교차로 개선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도로관리청별로 교차로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국도 23호선과 30호선이 교차되는 부안 봉황교차로는 연결로가 일부 미 설치되고 서해안고속도로 안내표지판이 없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익산청에서 12월까지 봉황교차로 감속차로 연결로와 부안IC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며,

국도 23호선과 서해안고속도로 줄포IC 진입도로가 교차하는 줄포교차로는 가감속차로 미 설치로 시거확보가 어렵고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하여, 전주국도관리사무소에서 12월까지 가감속차로를 추가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송정교차로와 영전교차로는 국토해양부에서 진행중인 국도 병목지점개선 5단계(‘13~’17)사업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연차적 사업으로 검토하여 추진함으로서, 부안군 관내 국도교차로 개선이 완료되면 국도 진출입 차량의 통행원활과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은섭 기자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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