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15일까지 2012년도 제1회 지방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체 281명 모집에 7,462명이 원서접수하여 평균 26.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금년도 평균 경쟁률이 전년도(38 : 1)보다 다소 하락한 수준이나, 이는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183명 보다 100명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원서 접수자 중 여성은 3,773명(50.6%), 남성은 3,689명(49.4%)이 접수하였으며,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154명(2.1%), 20대 4,123명(55.3%), 30대 2,935명(39.3%), 40세 이상 250명(3.3%)으로 주로 20~30대 젊은 층의 응시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0세 이상 250명 중 50세 이상도 9명이 접수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직렬로는 전주시 세무 9급으로 134 대 1이며, 전주시 행정 9급 119:1, 전주시 보건 9급 75:1, 남원시 의료기술 9급 65:1, 익산시 행정 9급 58:1, 김제시 사서 9급 56:1의 순으로 이는 예년과 같이 전주․군산․익산 등 도시지역이 수험생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첫 시행하는 특성화고 고교졸업자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선발예정인원 16명에 총 155명이 접수하여 10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