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식목일을 맞아 도내 14곳에서 3. 21일부터 4. 5일까지 시·군별로 지역주민, 유관기관, 시민단체, 공무원 등 4천명이 참여하여 37,8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다채로운 식목행사를 열 계획이다. 올해 식목일 행사는 온 도민이 참여하는 ‘내 나무 갖기 켐페인’을 전개하고, 숲의 외연을 확대하는 의미에서 산지뿐만이 아닌 도시공원, 산업단지 유휴지, 국립공원 등 다양한 형태의 나무심기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내 나무 갖기를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말부터 도내 14곳에 나무시장을 개설·운영하고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전통수목 식재, 전통 마을숲 복원, 치유의 숲 조성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북도청은 식목일 행사를 4.5일 오전 10시부터 완주군 고산휴양림에서 완주군청과 합동으로 300여명이 산딸나무 4,500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