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표 의식한 정치, 국민 심판 받을 것

  • 등록 2012.03.20 07: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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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라 바꾼다는 사명감으로 임해야

 
▲ 김종인 박근혜 이준석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표를 의식해 정도를 벗어난 정치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번 총선과정에서 새누리당은 정치가 어떤 개인이나 정당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18일 231개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마쳤으나 일부 후보자들의 "금권선거" 논란 등 잡음이 나오는 실정이다. 또한 일부 선거구에서는 선심성 공약과 흑색선전 등이 제기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바꾸겠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총선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으로 우리가 평가 받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 주에 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하면 비대위 회의는 특별한 안건 있을 때만 열리게 된다"고 알렸다. "당을 살리기 위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준 결과 많은 쇄신 작업 해낼 수 있었다. 그 동안 많은 애를 써주신 비대위원님들, 공천위원회 위원님들과 힘을 합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유경 기자
미디어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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