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공공운수노조, 연맹과 정책협약

  • 등록 2012.03.28 00: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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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공공운수노조·연맹 조합원들의 권익에 앞장서겠다”

 
▲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이재용 후보( 오른쪽 두번째 )가 운수노조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 마태식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중·남구 국회의원 (기호 6번) 이재용후보가 공공·운수부문 공공성 강화와 노동기본권 보장 등, 전국 13만 공공운수노조·연맹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후보는 27일, 대구시 남구 대명2동 선거사무소에서 박재일 공공운수노조 대경본부장, 김인하 대구지하철노조위원장, 윤정식 화물연대 대경지부장, 의료연대 이정현 대경지부장 및 조합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운수부문 총선거 7개 부문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협약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을 위한 노정교섭 실현을 위한 관련 법률을 개정하는데 함께 한다.’ 는 내용을 비롯해 ‘노동탄압 해고자 원직 복직, 공공기관의 민주적 운영, 공공부문 사유화·민영화 정책 중단, 대중교통·물류 법·제도 개혁 추진, 비정규직 철폐·권리 보장,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책 마련’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공공성을 훼손하고 일부 재벌들에게 특혜를 주는 공공부문의 민영화, 민간위탁정책은 이미 실패했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KTX 민영화, 의료 민영화, 가스·전력 등 기간산업 민영화정책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서민정책 중심인 이후보의 공약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다.

이재용후보는 정책협약 체결 후 이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살아가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운수노조·연맹 조합원들을 권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국회에 진출할 것”이라며 협약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한 민주노총 내 두 번째 규모의 산별조직인 공공운수노조·연맹은 철도, 발전, 가스, 조폐, 공항 등 공기업,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부문과 지하철, 화물, 버스, 택시, 항공, 공항항만 등 운수부문 약 13만 명의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다.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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