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기류, 세계다문화예술단원 합류…예술감독 헤라와 동행

  • 등록 2012.04.05 1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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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기류가 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세계다문화예술단에 합류했다.

노래 ‘사랑의 꽃다발’ ‘나만의 그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기류는 지난해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이하 한다원) 감사로 활동하며 헤라와 친분을 맺었다. 이후 다문화가족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다문화인들을 위한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도모했다.

특히 헤라와 함께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과 노래를 전하며, 황전양로원에서 진행된 ‘효 행사’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올해도 역시 혼자 지내시는 노인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기류는 한다원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박상철 함중아 김지원, 일본 출신 마미박(일본명 고바야시 다마미), 다문화가수 요시다 미호, 러시아 출신 모델 라리사, 방글라데시 출신 방송인 칸(한국명 방대한)과도 각별한 우애를 나누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기류는 “세계다문화예술단 단원으로 문화예술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다. 솔선수범해 예술단 단원들과 함께 사회에 뜻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현재 신기류는 ‘작은 콘서트’를 운영하며 경남세계다문화예술제 홍보대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사진 = 헤라엔터테인먼트
조현주 기자 기자 hr58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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