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강풍으로 인한 하우스 파손 농가 대민지원

  • 등록 2012.04.11 09: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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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의에 빠진 농가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강풍으로 인하여 훼손된 비닐을 수거하는 모습 
대야면 강풍 피해복구에 35사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이 참여해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 35사단 군산대대원 35명은 대야면 광교리 상광마을의 피망 재배농가와 수박, 열무 재배 농가를 찾아 완파된 하우스 파이프를 제거하고 훼손된 비닐을 수거하는 등 대민 지원 활동을 펼쳤다.
 
군산 지역 중 특히 대야면은 지난 4월 3일 강풍으로 인하여 대야면 하우스 약25동(약1ha)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일 이어지는 강풍 앞에 농민들은 피해복구를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산시와 대야면 직원들은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섰으며 지난 4월 7일(토)에는 전북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30여명이 지경리 대차마을 감자 재배농가를 찾아 훼손된 비닐을 수거하였으며 4월 8일(일)에도 전북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20명이 피해복구를 도왔다.
 
대야면 관계자는 “하나의 작물이라도 더 살리기 위한 안타까운 농심(農心)을 생각해서라도 하루 빨리 피해복구 작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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