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4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Buy전북상품과 지역우수상품을 나들가게에서 판매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김완주 도지사와 (사)Buy전북협회장․나들가게 운영자 대표가 서명한「나들가게 Buy전북상품 판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라북도는 Buy전북상품과 지역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나들가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Buy전북협회는 나들가게에 우수한 Buy전북 인증상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나들가게 운영자는 Buy전북상품과 지역 우수상품을 적극 판매하고 쇼핑환경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데 앞장서기로 하였다. 전라북도는 이 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음 달부터 나들가게에서 Buy전북 인증업체 31개소의 5개분야(축산물,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분야) 180개 상품과 시군별 우수상품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Buy전북상품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게 되고, 도민들은 이웃에서 전라북도가 인증한 우수 농수 축산물을 손쉽게 직접 구매 할 수 있고, 나들가게는 우수한 지역상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판매하게 됨으로써 일반가게와 차별화 하면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는 전국적인 관심과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작년 제1회 추경 예산에 도비 1억 2천만원과 시군비를 포함해 3억원을 확보하고, 도내에 나들가게를 개점한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 희망자를 접수 받아 이중 100개소를 선정 한 후, 그간 선정된 점포를 대상으로 시군과 함께 지원 물품과 관련된 사양 조건과 취급 품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금년 3월까지 각 나들가게별로 희망하는 물품(냉장고, 판매대)을 지원 설치 한 바 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나들가게 홍보를 위한 안내책자와 나들가게용 장바구니도 제작 지원하는 등 나들가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