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누리당 서초갑 김회선 국회의원 당선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더타임즈 소찬호 | |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4.11 총선에서 서초갑 김회선 후보가 예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김회선 당선자는 59.1%(57.335표) 통합진보당 이혁진 후보에 33.1%(32.104표) 2만 5천여 표차, 크게 승리하여 여의도에 입성 하게 되었다.
이번 서초갑에 출마한 국민생각 박세일 후보가 출마 하여 우려했던 보수지지표의 분산도 나타나지 않았다. 진짜 보수를 지향한 박세일 후보가 정면대결을 선언하면서 지지를 호소 하였으나 보수층은 흔들리지 않았다.
선거가 끝나는 11일 오후 6시 투표 직후 출구조사에서 결과는 예상대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회선 당선자는 이혁진 후보에 20%p 가까이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으나, 김 당선자는 차분이 검표를 지켜보다가 11시 30분 당선이 확정되면서 서울시의원 김진영 선대 본부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축하를 받았다.
김회선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질책과 격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주민의 입장에서 초심을 잃치 않고, 사심 없는 정치활동과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이 바라는 정치는 기존에 틀에 박힌 과거 관행이나 구태에 벗어나지 못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저처럼 오히려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 주민들의 입장에서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인이 되어 달라는 주문으로 생각하고 제가 바로 그런 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