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12년 1분기 관광지 방문객 지난 해 동 기간 대비 6.4% 증가

  • 등록 2012.04.17 07: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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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분기 관광지 방문객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1천명(6.4%) 증가

전라북도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목표를 6,800만명으로 설정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2012년 1분기 관광지 방문객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1천명(6.4%)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 같이 증가한 데에는 중앙 및 지방 언론사, 인터넷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하여 2012 전북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지난 해 하반기부터 적극 추진해 온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세일즈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적극적 유치 추진 등 전북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뛴 구슬땀을 흘린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전주 전통문화관은 전통혼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중국인 관광객의 체험 프로그램 참여와 카이스트 외국인 유학생 관람 등으로 방문객이 지난 해 동 분기 27,340에서 70,227명으로 증가 156.9% 증가하였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1,770명에서 12,483명으로 10,713명(605.3%) 증가하였다.

또한, 임실 치즈마을은 지난 해 구제역 파동으로 발생한 방문객 감소 요인이 해소되면서 전북방문의 해 홍보 효과 등으로 체험장을 찾는 방문객이 지난 해 2,012명에서 5,374명으로 167.1% 증가하였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이 5,149명으로 집계되는 등 농촌 체험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및 체험 프로그램의 차별화, 다양화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그 외에도 수학여행단 유치에 따른 남원 광한루원, 남원관광지 등 연계 관광지 방문객과 익산 유스호스텔 개관으로 백제 역사문화 유적지 중심의 익산 미륵사지 및 왕궁리 5층 석탑 방문객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전라북도내 14개 시군의 1분기 관광지 방문객 자료를 집계한 결과 내국인 관광객은 10,281,647명, 외국인 관광객은 25,968명으로 총 10,307,615명이며, 이 중 유료 관광객은 3,810,749명, 무료 관광객은 6,496,866명이다. 또한, 유료 관광지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지는 겨울 스키의 메카 무주덕유산리조트(2,268,908명), 김제 모악산도립공원(189,743명), 남원 광한루원(115,476명) 순이며, 무료 관광지 중 방문객이 많은 곳은 군산 새만금방조제 신시도(519,129명), 전주 한옥마을(514,342명), 무주 덕유산국립공원(429,986명)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관광지 방문객 통계는「관광지 방문객 통계지침」(문화체육관광부, 2007. 3)에 의거, 전라북도내 14개 시군의 136개소(무료관광지 93, 유료관광지 43)를 조사대상 지역으로 집계된 것이다.
송은섭 기자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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