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 1000여명은 지역의 큰 행사인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이해 "전주의 이미지를 깨끗하게 하자"는 자발적인 마음으로 팔복동 일대를 7개 권역으로 나뉘어서 책임제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전주의 입구이자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팔복동은 전주시의 핵심 사업이 진행되는 첨단산업단지가 있는 곳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따뜻한 열정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골목 구석 구석, 내 집 안마당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듯이 모조리 주워 담자"고 다짐한 자원봉사단은 팔복동 일대를 청소하면 아름다운 땀방울을 흘렸다. |
전주시온교회 이재상 담임은 "앞으로도 밝고 깨끗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환경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밝게 만드는 교회게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환경정화 활동으로 팔복동 일대에서 거둬진 쓰레기는 약 5톤에 이르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