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맞이 아름다운 땀방울을 흘린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

  • 등록 2012.05.01 07: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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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주의 입구와도 같은 팔복동은 이제 쾌적

 
▲ 청소를 마치고 모인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 
ⓒ 전주시온교회 제공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전주의 청결이미지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 1000여명은 지역의 큰 행사인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이해
"전주의 이미지를 깨끗하게 하자"는 자발적인 마음으로 팔복동 일대를 7개 권역으로 나뉘어서 책임제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전주의 입구이자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팔복동은 전주시의 핵심 사업이 진행되는 첨단산업단지가 있는 곳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따뜻한 열정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골목 구석 구석, 내 집 안마당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듯이 모조리 주워 담자"고 다짐한 자원봉사단은 팔복동 일대를 청소하면 아름다운 땀방울을 흘렸다.
 
▲ 천변을 청소하는 모습 
ⓒ 전주시온교회 제공
쓰레기봉투를 들고 한참 환경정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한 청년은 "전주국제영화제를 나의 일로 여기고 큰 행사라 다가오지 못했었으나, 이렇게 한 시민으로서 준비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청소 해보니 단체봉사의 기쁨과 함께 전주를 밝힐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온교회 이재상 담임은 "앞으로도 밝고 깨끗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환경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밝게 만드는 교회게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환경정화 활동으로 팔복동 일대에서 거둬진 쓰레기는 약 5톤에 이르렀다.
송은섭 기자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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