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봄은 축제가 다양하다.

  • 등록 2012.05.02 08:34:18
크게보기

전주 국제영화제, 남원 춘향제, 군산 꽁당보리 축제....

 
▲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 4월 26일에서 5월 4일까지 열리며,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서, 42개국 184편의 작품이 총 14개관에서 상영된다.
축제의 계절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전라북도에서는 부안 마실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지역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4. 26일부터 5. 4일까지 9일간 개최되어 매년 봄 영화마니아들을 설레게 만드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42개국 18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아울러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제16회 전주한지문화축제(5.3~5.6)」가 전주 한옥마을일원에서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4.27~5.1일까지 남원 광한루원에서 개최되는 「제82회 남원 춘향제」와 연계하여 매년 전국 곳곳에서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남원 바래봉철쭉제」를 4.27~5.28일까지 개최하고, 아영면 「봉화산철쭉제」는 5. 12일 기념식을 시점으로 분홍빛 향연을 등산객 및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에서는 5. 2 ~ 5. 6일까지 5월의 보리밭, 추억속으로 안내할 「제7회 군산꽁당보리 축제」를 개최하여 농특산물 판매, 보리밭체험마당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안군에서는 5.4~5.6일까지 제1회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된다. 부안스포츠 파크를 주무대로 개최되는 부안마실축제는 산해진미구이마당, 갯벌조개캐기 체험, 마실길 걷기 대회 등 7종 4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김제시에서는 5.4~5.6일까지 진봉면 망해사 인근 보리밭에서 「지평선 황금보리 추억의 보리밭 축제를 개최하고, 5.5일 어린이 날에는 벽골제를 중심으로 청보리밭과 유채꽃이 물결치는 가운데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는 제3회 벽골제 아리랑 축제를 개최한다.
송은섭 기자 기자 es7@daum.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