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버스」인기 최고

  • 등록 2012.05.08 08: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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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오지마을 찾아가는 맞춤형 공연

 
▲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모습 - 전라북도는 문화 소외지역에 맞춤형 문화공연인 "신나는예술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 한다고 했다.
문화적으로 소외되는 전통시장이나 산간 오지마을 등을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공연을 개최하는 "신나는 예술버스"가 지역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문화활동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나는 예술버스"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예술버스를 이용해 전통시장이나 오지지역 등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문화예술을 공연하는 것으로 2007년도부터 지역간 문화시설 격차해소를 위해 타 시도에서는 없는 전라북도만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은 시군으로부터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축제 또는 전통시장 등 주로 오지 지역민이 많이 모이는 시기에 공연신청을 하게 되는 바, 금년도 신나는 예술버스는 총 75회에 걸쳐 공연할 계획으로 1회 공연에 4개의 공연팀이 출연해 국악, 무용, 음악, 마술,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민의 호응도가 좋은 것은 해당지역 주민들이 24개의 프로그램 중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맞춤형 공연을 실시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신나는 예술버스"공연은 12회 공연에 무려 1만 여명의 주민들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어 해가 갈수록 주민의 인기와 호응도는 가히 폭발적이다.

전라북도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좋음으로 인하여, 공연 신청에 따른 경합도 치열하다 보니, 공연지역 선정에 있어 군 지역 우선원칙과 , 군 지역 중에서도 동부권 지역을, 장애인․여성시설, 그리고 다문화 가족과 노인 관련 행사 등에 우선 배정해 나갈 계획이다.
송은섭 기자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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