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돈 받을 사람이 계좌번호 친다

  • 등록 2012.05.11 0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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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처럼 결제•송금•청구서비스를 휴대폰번호로 쉽게 이용
-2채널 인증방식으로 해킹걱정 싹~
-수수료 없이 돈 보내고, 회원가입 없이 받는다!

 
- 옐로페이 제공
㈜옐로페이(대표 이상규 www.yelopay.com)가 5월 10일 은행 등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통장기반의 새로운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옐로페이는 결제 용도뿐만 아니라 회원이 홈페이지에서 상대방 이름과 휴대폰번호만으로 누구에게나 수수료 없이 돈을 보낼 수 있고, 받을 사람이 회원가입 없이 입금계좌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또한 다른 회원의 휴대폰번호로 돈을 청구해 받을 수도 있게 해주는 소셜 페이먼트 서비스다.

결제할 때 휴대폰번호만 입력하면 전화가 걸려오고, 금액을 듣고 5자리 비밀번호를 휴대폰에 눌러주면 된다. 1회/1일 50만원, 월 500만원까지 옐로잔고 및 통장의 잔액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홈페이지(www.yelopay.com)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통장 계좌번호와 휴대폰번호를 공인인증서 확인을 거쳐 등록하고, 옐로페이 전용 5자리 숫자의 비밀번호(PIN)를 설정하면 앱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화면상에는 휴대폰번호 외에는 어떤 정보도 노출되지 않고 비밀번호는 휴대폰에 눌러주는 방식이라 해킹우려가 없다. 또한 거래 승인 전에 전화를 통해 꼭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휴대폰도 있고 비밀번호도 아는 고객만이 사용할 수 있어 휴대폰 분실 시에도 도용 당할 걱정이 없다.

지난 10년 이상 온라인결제 시장을 거의 독점하며 1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미국 이베이의 페이팔처럼 결제•송금 및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옐로페이는 이메일주소 대신 휴대폰번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범용성 면에 있어 더욱 뛰어나다.

㈜옐로페이 이상규 대표이사는 “옐로페이 결제서비스는 체크카드와 같은 구조로 가맹점 입장에서는 카드보다 낮은 수수료와 결제 익일 현금 지급의 장점이 있다”며 “기존 카드의 해킹과 부정사용 문제를 뛰어넘는,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새로운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옐로페이 결제서비스는 현재 인터파크 쇼핑, 도서 및 공연/영화/스포츠 카테고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이 옐로페이 결제서비스를 채택하려면 옐로페이에 직접 연결하거나 결제대행사를 통해 결제수단을 추가할 수 있다.
신가희 기자 기자 kkyzo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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