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된 이효리, 독자 120명과 만난다!

  • 등록 2012.05.23 07: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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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가까이’ 출판 기념, 장충동 웰컴시어터에서 독자 120명 초청
- 이효리 작가, 유기견과 모피 등을 비롯 사회적 문제에 진솔한 대화 예정

 
- 인터파크도서 제공
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 book.interpark.com)가 가수 이효리 첫 에세이 ‘가까이’ 출판을 기념해 독자와 함께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6월 18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도서 독자 120명과 이효리가 함께하는 이번 만남은 ‘함께하는 삶, 이효리의 오늘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시대의 아이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살아가는 작가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장충동 웰컴시어터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인터파크도서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덧글로 남기면 된다.

인터파크도서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Interparkbooks)을 통해 이효리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행사 당일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질문이 채택된 질문자에게는 이효리 친필 사인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 등 독자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효리 작가의 신작 에세이 ‘가까이’는 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작가가 입양견 순심이와 함께한 일상 속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담고 있으며, 유기견과 모피 동물 등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잘 모르는 동물들의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24일 출간 예정인 ‘가까이’는 예약판매로는 이례적으로 인터파크도서 종합베스트셀러 26위, 알라딘 34위, 예스24 42위를 오르며 이슈를 몰고 있다.

인터파크도서 주세훈 상무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독자들이 작가와 함께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동물 애호가로 유명한 이효리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동물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오는 6월 1일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은교’의 박범신 작가과 만남이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4일에는 ‘사랑의 기초’를 알랭 드 보통과 공동 집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이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가희 기자 기자 kkyzo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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