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한예리, 엘르 6월 호 몽환적인 화보 공개 ‘사랑스러운 신비한 소녀’로 변신!!

  • 등록 2012.05.24 18: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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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의 순복이 한예리, 엘르 화보서 몽환 + 신비스러움 매력 발산!! “소녀 감성 물씬”

 
영화 <코리아>(감독 문성현, 제작 더타워픽쳐스)에서 북한 탁구 선수 ‘유순복’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한예리가 엘르 6월 호에서 순수한 소녀부터 시크한 중성적인 상반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예리는 <코리아>에서 순박하고 복스러운 열정적인 북한 선수 ‘유순복’ 역을 맡아 코리아 팀이 승리를 할 수 있게끔 계기를 마련하는 핵심적인 캐릭터로 완벽한 북한 사투리와 실제 탁구 선수와 같은 실력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춰 극의 몰입도를 놓아주며 관객들에게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진행 된 엘르 6월호 화보 촬영에서 한예리는 ‘걸리쉬’와 ‘매스큘리’의 두 가지 상반된 컨셉으로 영화에서 보여줬던 순수함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화보 속 한예리는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깊은 눈빛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신비함이 깃든 소녀로 변신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며 신인 답지 않은 노련미까지 갖춘 한예리는 이번 화보를 촬영하며 “컨셉에 맞춰 변하는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에 너무 신기해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다”며 “한 번에 두 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너무 기대 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통해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순복이는 어디에?”, “순복이와 너무 다른 이미지라 놀랍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 할 수 있는 배우인 것 같다”, “순복이도 좋지만 지금 이 모습도 너무 사랑 스럽다” 등 영화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 한예리에 감탄사를 끊임없이 자아냈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코리아>는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을 이뤄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우승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23일 기준 누적관객수 167만 7894명으로 흥행 저력을 과시, ‘현정화’ 역의 하지원과 ‘라분희’ 역의 배두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배우 한예리의 이중적인 매력이 담긴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 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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