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전․의경과 소통의 장 열어

  • 등록 2012.06.01 0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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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님 저도 한 쌈 주세요”

울진경찰서(서장 조강원)에서는 지난 05월 31일 울진경찰서 식당에서 서장과 전․의경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서로 상추에 삼겹살을 싸서 입에 넣어주는 “삼겹살 Day”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전․의경 사진진작과 자식처럼 생각하고 소통하고픈 경찰서장과 보안협력위원들의 마음에서 시작되었으며, 제일 먼저 신임대원에게 서장이 잘 익은 삼겹살을 상추에 맛이게 싸서 입어 넣어주자 다른 대원들이 “서장님 저도요”라며 아우성을 쳤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울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주성열) 위원들은 전․의경들을 자식처럼 아끼시는 서장님의 마음을 보았고, 지금까지 먹어본 삼겹살 중에 최고였다며, 자주 이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였다.

또한 울진경찰서장은 전․의경들이 불편함 없이 근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생활 실 환경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현관이 없어 겨울철 차가운 바람이 생활실로 그대로 들어와 감기에 자주 걸리고, 신발장이 협소하여 비가 오면 신발이 비에 맞아 불편했는데 보온과 방음을 위해 현관을 설치하고, 신발장도 넉넉히 제작해주었으며, 보일러와 샤워장도 새롭게 단장시켜 주는 등 전․의경들의 복지를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백광건 기자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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