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 실버들의 합창, 인사동에서 젊음을 노래하다

  • 등록 2012.06.03 20: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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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콘서트, 앙코르 내 청춘“

노인 음악 프로그램 중 합창, 핸드벨 등 음악교육을 하고 있는 각 기관당 20명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5월 23일(수) 게릴라 콘서트를 가진다
이번 공연은 23일 서울 인사동에서 12시 30분, 17시 30분 각 1시간씩 2회, 인천 부평문화의 거리 에서 17시부터 1시간 동안 1회, 총 3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이 주관하는 ‘2012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삶을 응원하는 10가지 도전과제 중 인생 이모작 하는 법의 세부 프로그램이다.

‘앙코르 내 청춘’은 어르신들이 삶 안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현장을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합창과 연주 감상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년의 모습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하여 삶에 대한 활력과 상승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23일 살짜기 옵서예, 나물캐는처녀, 하모니카 앙상블 연주 등의 민요와 우리나라 가곡 합창 공연과 엘비스 프레슬리 곡도 공연된다. 다음날인 24일(목)에는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60여 명의 어르신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 번 공연에는 노래와 함께 타악기 합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 안데스 악기들과 국악 악기인 북과 장구를 결합하여 신나고 경쾌한 리듬 합주가 예정되어 있다. 그 외에 오카리나 연주 3곡도 감상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재은 원장은 “전국의 문화예술교육 시설ㆍ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형 행사를 개최하여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일상의 이슈를 문화예술로 풀고(삶이 예술을 닮고), 문화예술교육은 삶을 위한 것이 된다(예술은 삶을 담다)는 메시지를 일반 시민과 공유하고자 한다.

2012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가 지난 5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전국 16개 시도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5월 26일(토)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주간 행사의 주제는 ‘문화이해를 통한 삶의 이해’와 ‘삶, 예술을 닮고 삶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미디어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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