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최대의 걸림돌은? 이라는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65%(271명)가 ‘가벼운 통장, 얇은 지갑’을 꼽았다. ‘휴가내기 어려운 회사분위기’(13.4%), ‘같이 휴가를 떠날 사람’(9.4%), ‘저질체력과 부끄러운 몸매’(8.2%), ‘귀차니즘으로 예약시기를 놓침’(4.1%)의 응답과는 큰 차이. 여름휴가 시 소요 경비에 대한 부담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름휴가 예상 비용으로는 1인 기준, ‘10~30만원’이 35.8%(141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50만원’(30.5%), ‘50~100만원’(16.0%), ‘10만원 미만’(9.9%), ‘100만원 이상’(8.6%) 순. 여름휴가 일정은 ‘3박 4일’이 51.5%(203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1박 2일’(23.9%), ‘5박 7일’(15.5%)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름휴가에서 이것만은 꼭 피하고 싶다라는 질문에는 ‘천정부지 치솟는 현지 바가지 요금’을 38.6%(152명)로 가장 많이 꼽았고, ‘교통대란 및 길 위에서 허비하는 시간’과 ‘관광지마다 쏟아지는 넘치는 인파’가 29.9%로 공동 2위로 나타났다. 복잡하지 않은 곳에서 여유롭게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주관식 설문인 여름휴가지에서 가장 듣고 싶은 음악으로는 여름의 대명사 쿨의 ‘해변의 여인’이 22.9%로 1위로 선정됐으며, 이승기의 ‘여행을 떠나요’(12.5%)와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6.1%)가 각각 2위와 3위로 나타났다.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이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최근 인기곡 ‘여수 밤바다’가 여수 엑스포 개최시기와 맞물려 휴가 시 듣고 싶은 음악 상위에 랭크된 것으로 보인다. ▲ 알뜰 여름 휴가 준비한다면, 온라인몰 이벤트 주목~! 한편, 여름휴가를 미리 준비한다면 좀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하다. 항공권 및 해외호텔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는 인터파크투어는 알뜰족을 위해 항공과 해외호텔 동반 예약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일까지 ‘인터파크투어의 숨겨진 코드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 참가자 전원에게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비 100만원, 특급호텔 숙박권, 10만원상당 여행상품 교환권, 해외 자유여행 1만원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인터파크투어는 6월 4일 인터파크 소셜커머스 모닝커피 내에 오픈한 [반값 펜션코너 하프투어]를 통해 양평, 안면도, 강화, 제주 등 전국 주요 펜션 숙박을 매일 저렴하게 선보이며, 성수기 시즌까지도 예약 할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4일부터 ‘남해 프랑스리조트’는 43%할인한 5만원, 갤러리가 있는 신규오픈 펜션 ‘가평 가둘기 정원’은 58%할인된 4만2,000원에 예약가능 하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7,8월 해외여행 조기 예약 찬스!’에서는 7월~8월에 출발하는 유럽, 호주, 일본, 방콕 등 해외여행상품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경품과 동반자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투어 왕희순 기획팀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때문에 올 여름휴가를 저렴한 비용으로 여유롭게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인터파크투어에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알뜰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상품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