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민가수 출신 헤라, 문학소양-이론 교육 받아…올해 시집 발간

  • 등록 2012.06.11 11: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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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헤라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후 문학소양 및 이론교육을 수강했다.

지난해 12월 신인문학상(시 부문)을 수상한 헤라는 지난 9일 서울 소재 세계문인협회 교육실에서 김제선 문연자 송명섭 송영호 이원일 등과 3시간에 걸쳐 정기교육을 받았다.

이날 수업은 시 수필 시낭송 및 ‘문인으로서 걸어가야 할 자세’, ‘문학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월간문학세계 계간 시세계의 창작지원 및 작품활동’, ‘프로필 바르게 사용하기’ 등의 시인으로서의 소양과 ‘창작과 이론’(강사 최병영 홍진표), ‘소설의 플롯구성’(강사 정성교) 등의 이론으로 구성됐다.

문예지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한 헤라는 현재까지 ‘홀로서기’ 등의 수십 편의 시를 완성시켜 올해 시집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 시를 짓고 낭송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을 통해 문단활동 중인 헤라는 세계문인협회 주최로 이달 열리는 시상식에서 문학공로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둔 상태다.

한편 헤라는 한국다문화예술원장, 세계다문화예술단 예술감독,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 멘토(장관위촉), 홍삼추출기 전문회사 메디엠코리아 전속모델, 한국멘토링협회-세계토링협회와 세계문인협회, 한국해양구조단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사진 = 헤라엔터테인먼트
조현주 기자 기자 hr58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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