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마이피플 ‘오픈채널’ 런칭

  • 등록 2012.06.13 07: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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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피플 이용자라면 누구나 개설하고 무료로 운영할 수 있는 개방형 채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에 누구나 자유롭게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오픈채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피플 ‘채널’은 다음 제휴사의 브랜드 정보와 할인쿠폰, 이벤트 소식 등을 비롯 다음 내부 서비스 소식을 마이피플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휴사들은 모바일 마케팅 및 홍보의 기회를 얻고, 이용자들은 각 채널 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 선택 구독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오픈채널’은 마이피플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쉽게 채널을 열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방한 서비스다. 다음과 제휴 계약 관계가 없는 일반 이용자나 단체 등도 자신만의 채널을 개설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채널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오픈채널 개설은 개설 페이지(mypeople.daum.net/mypeople/web/openchannel.do)에서 간단한 실명 인증을 거친 후 바로 가능하다. 오픈채널에서는 기존 제휴 채널들과 마찬가지로 사진이나 동영상, 텍스트 정보를 전송할 수 있고, 쿠폰 당첨 기능이 제공돼 간단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오픈채널 서비스를 통해 기업 및 중소상공인들은 비용 없이 신제품 출시나 이벤트 소식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일반 이용자들은 모임 공지나 특정 카테고리에 대한 개인 의견 및 정보 등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개설된 오픈채널은 마이피플 채널 페이지에서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오픈채널 개설자들에게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신의 채널을 홍보할 수 있는 ‘오픈채널 바로가기’ 버튼과 QR 코드 등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동네 마트라면 매장 내부와 전단지에 QR코드를 부착해서 단골 고객들에게 채널 구독을 독려하고, 타임 세일 정보나 할인쿠폰 등을 오픈채널에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유입을 확대할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고정희 소셜기획팀장은 “오픈채널은 단골 고객들을 위한 모바일 마케팅 방법을 찾던 지역 중소상공인들이나 조모임이 활발한 대학생, 개인 미디어 채널을 원하는 일반 이용자들 모두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2,200만 마이피플 가입자들이 정보 취득뿐 아니라 정보 생산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정보 공유가 마이피플을 더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피플은 무료 대화, 무료 음성∙영상 통화는 물론, 다음 지도 및 클라우드와의 연동, 170여종의 무료 스티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2,200만 가입자를 넘기며 스마트폰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았다. 마이피플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비롯해 블랙베리, 바다 OS 버전과 모바일웹, PC버전까지 출시돼 모든 이용자들이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형우 기자 기자 romio09@l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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