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 문화산업육성 150억 이상 규모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제1호 선정

  • 등록 2012.06.21 08: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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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리딩인베스트먼트(주)가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제1호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업무집행조합원 공모에 참여한 2개의 창업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조합결성계획과 광주지역 문화산업 투자전략 운용계획 등에 대해 심사위원평가를 거쳐 리딩인베스트먼트(주)를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출자사업과 관련한 조합결성 계획, 운용전략 등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펼쳤다.

아시아문화산업 투자조합 제1호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총 73.4억원을 출자해 150억원 이상 규모로 운영되며, 7년에 거쳐 광주지역 문화산업과 투자진흥지구 개발사업 등에 50%이상을 투자해야만 한다.

리딩인베스트먼트(주)는 조합 결성규모를 150억원 이상 제시했고, 중점 투자대상인 광주문화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 정여배 문화산업과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결성되는 아시아문화산업 투자조합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부족 등으로 문화콘텐츠 제작·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유망 문화기업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광주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된 리딩인베스트먼트(주)는 앞으로 민간투자자를 확정해 오는 8월에는 조합을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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