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전두환자료실을 즉각 폐쇄하라!

  • 등록 2012.06.21 23:52:40
크게보기

-전두환 자료실을 허가한 우동기교육감. 대구시교육청은 국민들에게 사죄해라!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이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료실 개관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 다음은 그 전문이다 .

**지난 5월 30일 대구공고에서 전두환 자료실 개관식이 열렸다.
전두환은 불법으로 정권을 잡아 대한민국을 혼란하게 했으며, 반란 및 내란죄를 적용해서 재판을 받아, 재임 중에 뇌물 수수한 혐의까지 적용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역사적 죄인이다. 이러한 사실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인물을 “자랑스러운 동문”이라는 명칭으로 자료실을 개관한 대구공고와 이를 허가해준 대구시교육청은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개관식이 열렸던 지난 달 30일 대구공고 현장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윤재옥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달서구 을),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교육계의 책임자인 우동기 교육감은 개관식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개관식 이후 전두환자료실 개관이 사회적 논란이 되자, “대구교육청에서는 다목적실 용도로 허가했다고 하고 우동기 교육감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전두환 자료실 개관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대구공고는 대부분의 교사와 학생은 개관날까지 전두환자료실에 대한 것을 알지 못했으며, 대구공고 교장 역시 개관식 하루전에 전두환자료실에 대해서 알았다고 밝히고 있다. 대구시 교육청도, 해당 고등학교도 알지못하는 상태에서 전두환 자료실이 개관했다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의 입장을 밝힌다.

1. 우동기교육감과 대구시교육청, 대구공고는 전두환 자료실 개관에 관련해서 시민들에게 사죄하라.
2. 대구공고는 국가내란죄의 수괴인 전두환 자료실을 즉시 폐쇄할 것을 요구한다.

2012. 6. 21.

민 주 통 합 당 대 구 광 역 시 당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