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춤추는 붓 놀이터”_‘문제 설정과 창의적인 해결에 관한 워크숍’ 개최

  • 등록 2012.06.26 1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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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서예문자예술학전공’은 지난 5월부터 해당 대학의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2 아동복지시설 주말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인 <서예, 문화예술교육의 씨앗을 뿌리다 “아이와 춤추는 붓 놀이터”>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원광대ㆍ경기대ㆍ대전대ㆍ계명대 등에서 서예를 전공한 졸업생으로 선발된 74명의 강사에 의해 79개의 프로그램이 68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은 물론 시설 관계자들도 ‘서예를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어요.’라며 매우 흡족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관 단체는 본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선발 강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강사 연수과정’ 실시, ‘지역별 CoP(Community of Practice) 활동’, 총 2회에 걸친 워크숍 개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7월 1일(일), 과천문화원(영상강의실 외)에서 ‘지역별 CoP 활동’ 실시와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강사들이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 강사(유희성, 창의전략연구소 대표)를 초청하여 ‘문제 설정과 창의적인 해결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 날 각 CoP별 자율 토론 시간에는 수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할 점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수업자료 공유 및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진단해보고자 한다.

참가 대상자는 선발강사 약 70여명과 위원진 15명 등으로 서예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넘어 일반 대중에게 고루하고 어렵게만 인식되어진 서예가 쉽고 재미있으며,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예술장르로써 사회 속에 깊이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열띤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본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식 웹진 ‘붓레터’를 매달 25일에 이메일 발송을 통해 발간할 계획이며, 이에 관한 정보는 <아이와 춤추는 붓 놀이터 공식 웹진 붓레터”(http://blog.naver.com/moonwon83)>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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