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스튜디오 밴’은 올 상반기 인기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 K팝 스타’에 출연해 큰 이슈가 된 커스텀카로, 일명, ‘달리는 작업실’이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틈틈이 곡을 쓰기 위해 자동차 내부에 각종 음악 장치들을 설치함으로써, 하나의 작은 작업실을 마련한 것. 럭셔리한 차량 내부 모습으로 차종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측들이 난무하기도 했는데, 실제로는 국산 승합차인 ‘스타렉스’로 밝혀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 스튜디오 밴은 장커스텀(www.changscustom.com/자동차커스텀디자이너 장종수대표)에서 작업한 튜닝 차량으로, 오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12 서울오토살롱’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12 서울오토살롱’은 자동차 튜닝에서부터 정비까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을 총 망라한다. 전시품목으로는 튜닝부품 및 용품, 내/외장용품, 튜닝카, 슈퍼카, 차량용 액세서리, 썬팅필름, 틴팅관련도구 및 용품, 차량용 멀티미디어(블랙박스, 카오디오, 네비게이션), 모터사이클, 전기자동차 등 각종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튜닝 부품이 전시된다. 한편, 내달 8일까지 사전 예매를 이용하면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2012 서울오토살롱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성인 8000원, 초•중•고생 6000원에 판매되며, 개막일인 12일부터는 현장에서 정상가로 판매된다.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대 애프터마켓 전시회의 명성에 맞는 풍부한 즐길거리와 수준 높은 전시 품목을 선보이기 위해,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박진영씨의 튜닝 차량을 섭외하게 됐다”라며, “TV 속에서 보던 드림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보다 특별한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