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어촌체험마을 준공식 개최

  • 등록 2012.06.29 0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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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기성면 기성리 411-13번지(부지면적 1,111㎡)에 어촌체험마을을 건립하여 6월 29일 오전 11시40분 기성어촌체험마을 준공식을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에 준공하는 기성어촌체험마을은 지난 2010년 1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업 선정되어 총사업비 500백만원(국비 250, 도비 67.5, 군비 157.5, 자부담 25)을 투입하여 지상 3층(건축연면적 404.26㎡)의 건물로 천혜의 청정해안 등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에 건물을 신축하여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하는 어촌체험마을은 건물의 1층은 체험객 및 방문객들의 안전교육과 의사소통을 위한 대회의장으로 2층과 3층은 어촌관광. 체험을 위한 관광객 숙박시설의 공간 마련으로 도시민과 어촌 간의 교류확대 등 상생과 소통의 장소를 제공함과 더불어 지역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등의 기반구축과 어선승선, 바다 및 갯바위낚시, 미역채취 및 건조, 조개잡이 등 어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고했다.

특히 “인근의 울진 문화유산 탐방 등을 통한 머무를 수 있는 테마형 관광문화 정착 등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건설의 기틀 마련과 더불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며, 또한 지역의 어촌관광증진을 위하여 어촌체험마을에 대한 기반시설조성과 내실있는 체험을 개발하여 살기 좋은 어촌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백광건 기자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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