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100일 앞두고전국 자전거 대회성황리에 개최

  • 등록 2012.07.02 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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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고 F1 경주장 질주

 
▲ 2012 F1스피드 전국 자전거대회 여성 참가자 
ⓒ 백형순 기자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100일 앞두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2012 F1스피드 전국 자전거대회가 30일부터 7월1일 이틀간 각 지역 동호회 선수 및 참관객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사단법인 대한레저스포츠의회 주최로 F1 경주장 트랙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대회였다.

대회 종목으로는 첫날 스피드와 지구력을 겨루는 내구레이스, 단거리 경주인 드래그 레이스, 그리고 이틀날에 제한시간 없이 6바퀴 완주하는 서킷 레이스를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내구레이스 우승으로는 제한시간 2시간 동안 5,615km의 경주장 14바퀴를 가장 빠르게 도착한 임정우 선수(사이클 부문) 13바퀴를 순회한 드렉 란(derek laan) 선수가 MTB부문에서 각각 영광을 차지했다.

해 마다 자전거대회를 참석한다는 여성 라이더 박경숙(여·36세)씨는 “다른 경주 때와는 다르게 F1 경기장을 돌게 되는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며,“자전거는 좋은 운동이며 다음에도 이런 대회가 있다면 참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날 행사는 자전거대회 뿐만 아니라 F1 모형자동차대회,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진행되었으며,행사 참가자들과 관람객을 위해 모터바이크 묘기쇼, 자동차 드리프트 쇼, 승마체험, 그리고 다양한 경품 행사 등이 열려 참여의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백형순 기자 기자 baekhy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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