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하희라 드라마에서 연기했던 발달장애인들 위해 목소리 기부!

  • 등록 2012.07.05 22: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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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발달장애를 완벽하게 연기했던 하희라가 이번에는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다시한번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하희라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는 KBS 스페셜 ‘기적의 오케스트라, 세상을 연주하다’(KBS1, 7월 8일 저녁 8시방영)편은 장애를 극복하고, 천상의 하모니를 연주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7인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장애라는 아픔을 이겨내고,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소리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가 된‘하트하트 미라클 앙상블’멤버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낼 이번 다큐는 평소 발달장애인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던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KBS 스페셜의 한 관계자는 ‘평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하희라씨가 다큐멘터리 제작 이야기를 듣고 본인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희라는 “내레이션 작업을 하면서 아픔이 아닌, 행복한 감동을 느꼈다. 많은 분들이 이번 다큐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뜻깊은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희라가 내레이션을 맡은 “KBS 스페셜 – 기적의 오케스트라, 세상을 연주하다”는 8일 밤8시, KBS1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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