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최은찬기자)어느 결혼예물전문업체에서 지난 5일 서울거주 기혼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바뀐 남편의 거짓말’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1위(44%)는 각종 기념일마다 선물 또는 여행을 실천하겠다 ▲2위(28%)는 집안 일및 아이 양육을 잘 돕겠다. ▲3위(19%) 퇴근 후 귀가시간을 잘 지키겠다 등으로 조사 되었다고 밝혔다. 기타 의견으로는 아내가 항상 최고라고 항상 말 해 주겠다는 것, 전통적으로 남성들이 써먹는 수법이던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게 해 주겠다 등도 소수 의견으로 피력되었다고 한다. 이번 설문조사를 주관한 청담아틀리에 해외무역팀의 이두나 씨는 “결혼 할 제 남편이 언제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 드리겠다”고 말했으며, “모든 신랑들이 결혼 전 후의 약속을 잘 지켜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가족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다가올 올 해의 바캉스 시즌에는 결혼 전 설레는 마음으로 부인과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가시즌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편들은 노후를 생각해서라도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서 연애시절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그래야 밥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지 않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