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 (사)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대책협의회에 의해 전주 안디옥교회가 이단으로 규정 된지 2개월이 지난 4일 안디옥교회측이 진상조사를 열어 늦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유명 기독교 카페에서는 안디옥교회가 이단으로 규정됐다는 소식에 신앙인들이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 안디옥 교회 측은 “게시판에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글을 올려놓았다”며 “얼마나 악의적인 방법으로 교회를 음해하는지 비정상적인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또한 “진실을 왜곡하는 월간 ‘종교와 진리’는 전주안디옥교회를 비방하는 일을 즉각 중단하라.”며 “월간 종교와 진리는 거짓과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하는 일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하게 말했다. 교회와 사회 및 평화통일위원회(이하 교사평통위)는 한국기독교 장로회 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열어 성경과 기독교 정통 교리에서 벗어난 비성경적 이거나 비윤리적인 가르침을 시행한 적이 결코 없음을 확인하였다고 조사 결과를 밝혔다. 안디옥교회 관계자는 “안디옥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한 이모 씨와 그가 발행하는 종교 ‘종교와 진리’라는 잡지의 내용을 진상 조사결과 이모 씨는 목사안수를 받은 교단도 불분명하고” 또한 “과거 통일교 열성 신자였다고” 전했다. 한편, 안디옥교회측이 조사에 나서자 (사)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대책협의회 사이트를 찾은 안디옥교회의 한 신도는 “전주 안디옥교회가 이단으로 규정되어 개재된 게시 글이 지워졌다고” 말하며 “이렇게 확인도 해보지 않고 이단으로 규정했다며 사이트에 게재한 이단사이비 연구 대책협의회 진 목사의 무책임한 태도에 많은 교인들의 믿음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