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해수욕장 개장 준비 한창

  • 등록 2012.07.11 17: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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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에어바운스, 간이수영장, 대형 그늘막 등 편의시설 확충 -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관광객 700만 유치의 일환으로 하계 피서철을 맞아 천년을 지켜온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인 해수욕장을 7월 13일부터 8월 19일(38일간)까지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위하여 중장비를 이용 백사장 정비, 해수욕장 주변 해안변 대청소를 시작하였으며, 편의시설로는 기상악화로 해수욕을 할 수 없을 때 어린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에어바운스와 간이 수영장(망양정, 기성망양, 구산해수욕장)을 무료로 운영하며, 성수기에 대형 그늘 막을 설치 운영한다.

울진군은 해수욕장의 규모는 작지만 대부분의 해수욕장 배후에 야영을 할 수 있는 해송군락지가 잘 형성되어 있어 아기자기한 맛으로 인해 많은 피서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2011년에는 망양정해수욕장이 국토해양부 지정 전국 3개소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 된 바 있다.

김우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하계 피서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역중인 해수욕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향후 계획적인 해수욕장 개발로 사계절 해양관광 자원을 개발함으로 생태 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하계 피서철 기간 동안 관광객들에 대한 군민들의 친절, 질서, 청결 스마트 울진 운동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백광건 기자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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