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산림 내 덩굴류, 지장목, 생활권 주변의 피해목 등 산림분야 민원을 국민으로부터 신고 받아 순찰대가 출동하여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한 결과 주민의 호응도가 좋아, 산림환경연구소가 도내에서는 최초로 시범운영한다는 것이다. 숲 가꾸기 순찰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전년도 12월에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의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기능인 3명을 공개채용 완료하였고, 금년 1월에 발대식을 가진 후 사업에 착수했다. 순찰 사업단은 단장1명, 단원2명, 패트롤차량1대로 구성되었 으며, 2012년 3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되는 산림청 보조사업으로 예산은 4,500만원이다. 사업단은 기계톱 등 임업장비 사용이 가능한 임업기술자로 도내 일원을 작업장으로 하며, 특히 도로변 가시권의 덩굴류, 고사목, 병해충 피해목 등 경관저해요인과 주택지 및 농경지 피해 우려목 제거 등 산림관련 주민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여름철의 태풍․폭우에 의한 피해목과 산사태로 도로를 막고있는 피해목 처리도 추진하며, 비수기에는 시험림이나 산림욕장 등의 숲 가꾸기 작업도 병행한다. 김창균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산림분야의 각종 민원관련 불편요소와 재해 예방·복구 활동을 해소해 줌으로서 도민에게 다가서는 산림 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숲 가꾸기 순찰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산림환경연구소(063-540-5441)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대아 수목원 홈페이지(http://www.daeagarden.kr/) 묻고 답하기 코너에 신청하여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