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에서 정성화와 함께 앨빈 역에 도전하는 배우 김다현은 세게 최초로 선보이는 젊은 앨빈이다. 최근 여자보다 아름다운 여장 남자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작품을 하며 부모마음,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하며 "스스로 감동도 많이 받고 느끼고 배우는 것도 많다. 여자로 사는 것이 참 행복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정성화가 여장을 한 그의 아름다운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고 말해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 화려한 쇼와 가슴 따뜻한 이야기의 뮤지컬 ‘라카지’는 9월 4일까지 엘지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하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