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열렸다. 금번 채용 박람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특강, 2부에서는 공기업 및 대기업에 취업이 확정된 30여 명을 제외한 150여 명의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군산기계공고 혜공관에서 도내외 40여개의 중견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회사소개 및 현장면접을 통하여 채용이 이루어졌다. 특히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교육청,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군산사회복지장학회 등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전라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희수 장학관은 축사에서 "이러한 행사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산·학·관 동반 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한 돋움판이 되는 뜻깊은 자리이며, 산·학·관의 협력은 곧 우리 모두의 성장과 발전이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성수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고교졸업생 취업확대에 대한 전망을 밝히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도전정신을 갖는 인재가 새 시대의 일꾼"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이 군산기계공고는 국가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고졸 취업 분위기 속에서 내실 있는 학교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산기계공고는 2, 3학년 재학생들 중 현재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포스코, 한화그릅, OCI, 코레일, 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등에 취업이 확정되어 있으며, 전북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전주제지, 오리온 및 입주 예정인 효성 등 50여개의 기업과 취업 약정을 맺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하여 매진하고 있다. 군산기계공고(교장 황현구)는 마이스터고 1차 선정학교로서 2010년에 개교하여 올해 완성학교가 됐다. 올해 전국의 1, 2차 선정 마이스터고 21개교가 군산기계공고와 같이 완성학교가 되면서 취업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