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함께 친구해요” 인천 구립 꿈벗도서관 시범운영 시작

  • 등록 2012.07.14 04: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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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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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지역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인천시 중구에서 최초로 설립한 꿈벗도서관이 지난 10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정비하고, 7월 말 정식 개관을 한다.

꿈벗도서관(인천광역시 중구 홍예문로 32)은 연면적 452.6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 · 조성되었다. 도서관의 1층과 2층은 각각 어린이열람실과 일반자료실로, 도서관의 3층은 종합자료실과 다목적실로 구성됐으며, 약 1만 3천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1층 어린이열람실은 유아 및 원서, 다문화 자료, 2층 일반자료실은 아동, 청소년, 성인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그리고 3층 종합자료실과 다목적실은 각각 성인 전용 자료 이용 공간 및 문화 프로그램, 문화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7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도서관 운영 정상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협회 관계자는 “근대 개항과 함께 외국 문물의 최전선이었던 인천 중구 개항장과 대표적인 다문화 지구인 차이나타운 인접 지역에 위치한 꿈벗도서관은 지역밀착형 문화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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