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소 곽도원, 소지섭 보호하는 책임감 넘치는 팀장 면모 드러내 훈남소 등극”

  • 등록 2012.07.16 07: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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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곽도원, 냉철 카리스마 + 훈훈 듬직남 모습에 “女시청자들 열광”

 
배우 곽도원이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연출 김형식 박신우) 13화에서 염재희(정문성)의 사망사건으로 인해 조사를 받아야 하는 박기영(소지섭)을 보호하며 책임감 넘치는 팀장의 면모를 선보여 화제다.

곽도원은 지난 11화에서 동료 형사의 죽음 앞에 처절한 절규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인데 이어 11일 방송된 <유령> 13화에서는 평소 티격태격하며 지내 던 박기영이 특수수사과에 조사를 받게 되자. “우리 팀원한테 할 말 있으면 나한테 하세요.”라며 팀원을 보호하는 듬직한 팀장의 모습이 그려져 인간미 넘치고 따뜻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여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한편, 내부 스파이를 밝히기 위해 유치장을 조사 하던 중 염재희에게 특별사식을 넣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발견. 독을 어떻게 탔는지 추리하던 중 사식이 아닌 염재희가 평소 복용했다던 우울증 약이 사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우울증 약을 바꿔치기 한 것이 믿고 있던 변상우 경사(임지규)라는 것에 충격을 받은 권혁주는 경찰청으로 돌아가 사실을 말하라며 심문하던 중 진짜 스파이는 강응진 박사(백승현)라는 것이 밝혀지자 냉철한 판단력으로 경찰청을 봉쇄하고 수배명령을 내리는 재빠른 대처를 취했다.

매 사건마다 티격태격하던 미친소 권혁주와 하데스 박기영이 손을 잡고 의기투합해 수사를 진행하지만 조현민(엄기준)에 의해 피의자가 사망하고 증거마저 도난 당하는 등 진범을 밝히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하지만 권혁주의 뛰어난 직감과 현장경험, 박기영의 추리력과 해킹실력으로 조현민이 파놓은 함정을 벗어나고 진범을 밝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 말미 방송 된 <유령> 14화 예고편에선 강응진 박사가 사건의 원본 증거 영상을 삭제하고 사라져 내부 스파이를 밝혀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권혁주, 박기영, 유강미가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조현민에 맞서 진범임을 밝혀낼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유령> 13화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유령 정말 미드같아요.”, “곽도원씨 때문에 유령보고 푹 반했습니다. 연기 장난 아니네요. 짱 입니다.”, “곽도원 미친소 너무 좋아요.”, “곽도원 눈빛연기가 살아있네~!!”, “미친소 진짜 미친존재감이다.”, “미친소 인간미까지 흘러 넘치는거 아님?? 실제 형님으로 모시고 싶다.” 등 매회 방송이 끝난 후 곽도원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올라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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