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연마당으로는 3번째 진행된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의 열망으로 무더웠던 여름을 시원하게 연호공원에서 날려 보냈다. 이날 한마음풍물패(단장 모준규 등 8명) 사물놀이의 시작으로 후포초등학교 ‘블루스카이’, 울진중학교 ‘퍼스트’, 울진고등학교‘로브레이커’, 평해정보고등학교 ‘P6"의 죽변고등학교‘이칸도’ 락 공연이 연호공원에 울려졌으며, 평해정보고등학교‘3P"의 댄스가 함께 어울어져 연호공원을 찾은 400여명의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초청공연으로는 포항시청소년문화존에서 활동하는 포항고등학교‘싸이키’와 구미시청소년문화존에서 활동하는 인동고등학교‘캐치사운드’함께하여 더욱더 흥을 더해 주었으며, 사회에는 평해정보고등학교의 황찬휘양과 서희진양의 차분차분한 목소리가 전문사회자로 착각할 정도로 세련됨을 보여주었다.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문화존은 다양한 동아리활동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은 9월 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