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이보영, 헤밍웨이 50주년 기념 ‘노인과 바다’ 녹음

  • 등록 2012.07.25 08: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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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한솔씨앤엠)
ⓒ 더타임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배우 이보영이 헤밍웨이 사망 50주년을 기념해 ‘노인과 바다’를 직접 육성으로 녹음해 화제다.

‘적도의 남자’에서 단아한 외모와 조용하면서도 낭랑한 목소리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보영은 명작 ‘노인과 바다’는 재조명한다. 약 3시간 분량으로 제작, 조용하면서도 낭랑한 목소리와 잔잔한 파도소리 등 다양한 음향효과로 오디오북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이보영은 수익금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디언 이소현 팀장은 이번 노인과 바다 출시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헤밍웨이의 작품을 유명 연예인을 통해 재조명 해, 듣는 이 마음에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과 바다’는 오디언 웹과 앱에서 판매되며 행사기간 중 구매하시는 분들을 추첨해 이보영의 친필사인 된 소장본 오디오북CD를 20명에게 증정한다. 블로그, SNS등에 이번 출시 이벤트를 홍보해주는 고객 30쌍에게 1인2매 CGV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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