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상기위한 국가기도회 개최

  • 등록 2008.06.24 1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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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5시간에 걸쳐 서울시청 광장에서 건국 60주년에 맞는 6.25행사로 “국민과 함께 하는 6.25 국가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6.25전쟁 체험세대인 CCC총재 김준곤 목사가 주강사로 나와 6.25전쟁 체험과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8년간 6.25전쟁 납북자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해결을 촉구해온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미일 이사장이 납북인사 문제를 합심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호소하기 위해 단상에 오른다.

이미일 이사장은 “6.25전쟁은 수백만의 사망자와 천만 이산가족을 낳은 미증유의 비극임에도 불구하고, 전범처리 및 피해자 구제 등 전반적 책임문제가 여전히 역사적 미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 6.25전쟁 납북자 문제를 통해 바야흐로 각 개인의 인권의 측면에서 6.25전쟁을 재조명해야 할 시대에 도달했다고 본다”고 이 국가기도회에 거는 기대를 밝혔다.

이번 국가기도회는 에스더기도운동본부가 주관하여 개최되는데 이 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경원대 이용희 교수는 “이번 국가기도회는 건국 60주년을 맞는 올해, 6.25전쟁을 통해 지난했던 대한민국 건국의 과정을 함께 되새겨보고 국가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납)
이종납기자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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