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폭염대비 종합대책 마련, 적극대처 나선다.

  • 등록 2012.07.28 2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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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쉼터 170개소, 마을회관 230개소를 폭염대비 임시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 울진군 엑스포 공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연일 33℃가 넘는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폭염 피해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대처에 나선다.

더위에 약한 65세 이상 노인, 농민, 노약자 등을 폭염취약계층으로 정하고 이들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하여 집중 홍보 및 관리하기로 하였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무더위 쉼터 이용 홍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와 홍보 등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무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무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고 평소 노인들이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 생활공간인 마을쉼터 170개소, 노인정(마을회관) 230개소 등 400여개소를 폭염대비 임시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울진군은 재난부서와 사회복지 담당, 읍면 공무원 등을 무더위 쉼 터 관리책임자로 지정하고 주 1회 이상 유선점검과 폭염발생시 현장 점검에 나서도록 했다.

폭염특보 발표시 주민행동 요령 등을 울진군재난 안전 대책본부에서 군 관내 각리별 마을방송 통해 1일 2회 실시하고 12시부터 오후4시까지 노약자, 취약계층 주민들이 농사일이나,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하기로 하였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한 낮 야외활동을 삼가고 탄산, 알코올,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특히 주변에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과 이웃한 주민과 재난도우미로 활동하는 분들은 항상 건강상태에 관심을 갖고,

만약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로 연락 후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겨 체온을 내리는 게 중요함을 주역주민 홍보 및 응급상황에 대처 폭염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광건 기자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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