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서비스일자리사업 일환으로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0명을 선발, 주요 경관지역 및 도로변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되는 산물을 톱밥으로 생산하여 338가구 축산농가에 총 600톤 정도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축산농가가 시중에서 구입하는 톱밥(포/20kg)은 3,500원 정도이나 울진군에서 공공사업으로 가격은 1,000원으로 공급하므로 신청량이 급증함에 따라 파쇄기를 추가 구입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232톤을 공급하였다. 또한 겨울철에는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 화목(땔감)을 생산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울진군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숲가꾸기사업과 아울러, 일자리사업의 확대추진, 축산농가 톱밥공급, 저소득층 뗄감지원 등 산림을 지속가능한 가치 있는 일석사조의 경제 환경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