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이말년은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티아라 XXX들아 너희 때문에 올림픽 기사 묻히잖아. 짜증 나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말년의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티아라 때문에 올림픽 기사가 약간 묻히는 것은 사실이다”, “SNS에서 티아라를 욕할 필요는 없지 않나”, “이말년의 언행에 문제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왕따설은 사실무근이며 조건 없이 화영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화영의 탈퇴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당사자인 화영은 김 대표의 발표 후 1시간 뒤인 2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진실없는 사실들”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지난 27일 KBS 2TV ‘뮤직뱅크’ 생방송 도중, 화영이 갑자기 무대 못 오르겠다며 돌발 행동을 했다”면서 “이것을 포함해 돌출행동이 수십 가지가 넘는다”고 추가로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개설해 화영 왕따설의 진상을 밝힐 것과 티아라 해체를 요구하고 있으며, 티아라 은정이 출연하는 드라마 "다섯손가락" 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시청자게시판에 쇄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