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與연설회, 박근혜 공격이 목적인지 혼동될 정도

  • 등록 2012.08.13 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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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공세에 정말 도를 넘었다

 
▲ 이상돈 중앙대 교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 캠프의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13일 비박계 대선주자들의 공세와 관련해, "분명히 도를 넘었다"며 "이런 경선은 전혀 없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상돈 위원은 이날 오전 BBS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서 "제가 지금까지 합동연설에 창원 빼고서는 다 가봤다"면서 "그것은 정말 도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어 "이것은 그야말로 자신이 후보가 되기 위해서 자신의 철학, 자신의 정책을 설명하는 것인지, 오직 선두주자인 박근혜 후보를 공격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지가 혼동이 될 정도이다"라고 꼬집었다.

공천헌금 파문 관련, 4.11 총선 때 공천위원이었던 현기환 전 의원이 당시 비상대책위원회와 상의해서 공천에 힘을 쓰지 않았겠냐는 의혹에 대해 이 위원은 "공천위원회와 당 최고기구인인 비대위원장 사이의 연결고리는 권영세 사무총장이었다"고 밝혔다.

이 위워은 "권영세 사무총장만 공천위에 들어갔고, 사실상 공천위원회를 실무적으로 이끌었다"고 서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연 그 당시 현 전 의원이 그런 역할을 했을까. 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은 희박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이유로 "현 전 의원이 다선의원도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유한나 기자 기자 yhn08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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