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욕설파문...中사생팬에 대한 불만 터뜨려

  • 등록 2012.08.14 11:19:12
크게보기

 
ⓒ 장근석 공식사이트
한류스타 장근석이 사생팬들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면서 욕설 글을 남겨 중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배우 장근석은 지난 11일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의 사생팬을 겨냥해 영어로 욕설이 담긴 글을 썼다. 장근석은 이내 곧 이 글을 삭제했으나 욕설 논란은 일파만파 번진 상태.

이 글은 장근석이 중국 사생팬들로 인해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아 화가 난 상태에서 쓴 것으로 보인다. 사생팬들이 도로 가운데 중앙선을 넘나들며 장근석을 따라다녔기 때문에 그는 공안조사까지 받게 됐다.

장근석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서 "중국공안이 안전상의 이유로 나 계속 돌아가란다. 계속 이런 식이면 나 공연 허가 안 떨어진다. 앞으로 못 오게 된다"고 밝혔다.

욕설 논란이 중국에서 부각되자 장근석은 12일 웨이보에 "난 중국을 사랑한다. 24시간 날 쫓으며 교통법규 위반하고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일부 사생팬들이 싫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장근석은 "더 있고 싶지도 않고...(중략)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다 고맙고 사랑해요. 사생팬 빼고"라며 사생팬에 대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11일 중국 상해 메르세데즈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한나 기자 기자 yhn087@gmail.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