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고객 이름으로 자사 아동도서 1천300권 기부

  • 등록 2012.08.16 13: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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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전달...“아이들과 책 읽는 기쁨 나누고파”

 
-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16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에 자사의 아동도서 1천300권을 기부했다. 도서는 미래엔 기부 행사에 참여한 고객 1천300명의 이름으로 기증됐으며, 전국 총 10개 아동복지기관에 나눠서 전달된다. 사진은 책을 전달받은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아름다운꿈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에 자사의 아동도서 1천300권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기부한 도서는 미래엔이 지난 4월 23일부터 한 달간 ‘브랜드 통합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진행한 ‘고객과 함께하는 책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아졌다. 홈페이지를 방문해 퀴즈를 맞힌 고객 이름으로 책 1권이 기부되는 이 행사에 총 1천300명의 고객이 참여한 것. 이에 따라 미래엔은 고객 한명 한명의 이름을 단 아동도서 1천300권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게 됐다.

아이들과미래에 기증된 책은 아름다운꿈지역아동센터, 동안지역아동센터, 재미난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총 10개 아동복지기관에 나뉘어 전달된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교육·문화예술·장학결연·아동건강 및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민간독립재단으로, 지역아동센터와 기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교육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뜻 깊은 교육나눔을 실천해보고자 이번 아동도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열악한 환경으로 독서량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해 책 읽는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래엔은 앞으로도 고객과 더불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엔은 ‘미래엔 교과서’, ‘미래엔 참고서’ 외에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 `아이즐", 성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 `와이즈베리"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출판전문기업이다. 김광수 미래엔 명예회장이 후학양성을 위해 전북대에 장학금 10억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형우 기자 기자 romio09@l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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