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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입한 무인헬기는 농촌 고령화, 부녀화 등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울진군에서 지원해 평해농협(조합장 최석출)이 사업자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이 친환경농업 추진에 가장 어려운 것임을 동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보조지원 2억4천만원과 자부담 6천만원으로 병해충 방제단 조성에 필요한 무인헬기 등 장비를 갖추게 되었으며, 지난 14일부터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벼 병해충 공동방제(120ha)를 시작하였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방제는 기존의 유인항공방제에 비해 소형의 무인헬기를 이용함으로써 방제비가 줄고 지상 3~4m 저공에서 미세입자의 농약을 살포되며 헬기 메인로터의 하향풍 영향으로 작물의 작물줄기 하단까지 약제가 살포되어 방제효과가 높고 약제 절감의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무인헬기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는 인력방제에 비해 농약살포 소요비용, 노동력 등이 대폭 절감되어 경제적이다”며“농업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앞으로 농업용 무인헬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 원예작물 방제 등 다양한 농작업 응용으로 노동력 및 생산비절감에 확대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