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콧 감독(68)은 미국 LA에 위치한 빈센트 토마스 다리에서 투신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투신한 다리 맞은편에 있던 그의 승용차 안에서 유서도 발견됐음을 알렸다. LA 검시관실 관계자는 "수사 결과 타살의 흔적이 없다"라고 밝히며 자살을 인정했다. 고인은 영국 출신 감독으로 1983년 영화 "악마의 키스"로 데뷔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톰 크루즈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탑건"과 "폭풍의 질주", "트루 로맨스",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등이 있으며 액션영화 연출가로 명성을 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