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에 출연해 슬픈 사연과 잘생긴 외모로 관심을 모은 김민준(30) 병장에 대해 과거 동영상 의혹이 제기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김민준 병장이라 주장하는 동영상 캡쳐 장면(위에서 세번째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일명 '김민준 몸캠'이라며 논란에 경악한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또 한명이 가는구나", "몸캠 본적 있음"이라며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는 상황이다.
이같은 논란에 Mnet 관계자는 26일 <스포츠서울닷컴>과의 통화에서 "김민준 씨의 과거 영상이라고 알려진 게시물에 대해 파악했다"면서 "복무 중이기 때문에 직통 전화가 있는 게 아니라서 당장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본인이라는 확인이 안 된 상황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아직 동영상 속 남성과 김민준 씨가 동일인물이라는 가정 자체를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본인이 맞는지 확인은 해보겠지만 그 후 어떻게 할지 정해진 사항은 없으며 제작진과 상의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확인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논란이 돼 안타깝다"면서 "사실이든 아니든 본인에게 큰 상처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지난 24일 '슈스케' 군부대 지역 예선에 등장한 김민준 병장은 일병시절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김 병장은 그의 전 여자친구가 자신과 헤어지고 유학을 떠났는데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